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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정호   pm.3:40, Tuesday ( 116hit )
한일 장신대 교수로 계시는 차정식교수님의 글을 읽으며...

나도 내 왼손으로 내 뺨을 철썩 때려본다. 누군가가 내 뺨을 치고 싶은 마음을 가지고 있음을 생각하며, 그 대신 그의 심정을 담아 스스로를 철썩하고 올려 쳐보는 것이다. 키케로가 그랬던 것 처럼...

공부하기 위해 읽기 시작한 그의 책, 그가 쓴 글 풍경이 너무 아름다워 분석하고 평가할 틈도 없이 그 속으로 망명하여 똬리를 틀고 지낸지 너무 오래 되었다. 마치 그 곳이 무슨 생존의 땅이라도 되어버린 양 거기서 유유자적 하고 있었다.

이 일에 대하여 자책하는 마음이 있었기에 자신의 왼손으로 철썩하고 올려 부친, 그래서 얼얼한 왼쪽 뺨에게 오히려 고맙다. 정신을 다시 가다듬어 모조품처럼 흔적을 남긴 빨간 손자국을 가만가만 쓰다듬는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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